미국 최대 한인 보험 에이전시 솔로몬보험그룹(대표 하용화)은 지난 12일 뉴욕 본사에서 전 세계 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2주년 기념 연례 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아, 뉴욕, 버지니아,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지사를 비롯해 한국, 베트남, 필리핀 지사 등에서 직원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 상위 100대 브로커 진입’을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 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하용화 대표는 “팬데믹부터 솔로몬이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김성훈 수석 부사장을 새해부터 새로운 리더로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이어 급변하는 미래에 항상 대비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그룹의 메디케어 사업부 등이 크게 성장, 현재 동부와 남부 지역에 250여명의 메디케어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회사 ‘솔로몬 사우스웨스트 인슈런스 그룹’을 설립해 휴스턴, 댈러스, 애리조나 진출을 시작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