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에 있는 ‘킴스케이 태권도’ 소속 선수들이 이달 초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미국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알려왔다.
도장 측에 따르면 지난 5~7일 개최된 대회에 도장 소속 선수 10명이 출전해 국가대표 4명과 후보 선수 3명이 발탁됐다.
킴스케이 소속 태권도 선수들
이재형(에모리대), 김보민(노스귀넷고) 선수는 자유품새단체전과 30세 이하 남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김가희(노스귀넷고) 선수는 자유품새단체전, 김우창(노스귀넷중) 선수는 12~14세 남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용제(노스귀넷고), 정현빈(채터후치고), 이현(GAC고) 선수는 15~17세 남자 단체전의 후보 선수로 뽑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