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공인업체로 먼저 수리
이후 보험 클레임 처리 도와
집에 파이프가 터지거나 불이 나서 급하게 보수공사를 해야 할 때 한인이 운영하는 Pna컨스트럭션에 연락해 공사부터 보험회사 클레임까지 한 번에 서비스 받을 수 있다.
Pna의 폴 나 대표는 “보험사에 연락해 클레임을 여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한인분들이 많은데, 저희가 끝까지 책임진다”고 강조했다.
주택 천장에서 물이 새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보험회사에 연락해 클레임을 열고 보험사 측에서 연결해주는 수리·공사 업체를 기다리는데, 보험회사를 통할 필요 없이 Pna에 연락해서 빠르게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나 대표의 설명이다.
나 대표에 따르면 Pna는 보험회사에서 공인된(certified) 업체로, 클라이언트가 보험회사를 통하는 단계를 생략하고 Pna에 연락해 먼저 수리를 받을 수 있다. Pna는 이후 보험사 클레임을 열고 보험 처리를 돕는다.
Pna는 조지아에서 11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업체로, 종합건설(general construction) 면허 등도 보유하고 있어 물, 불, 강도 침입 후 애프터케어 등 보수 공사부터 주택과 커머셜 리모델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관(plumbing) 문제에 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나 대표는 “집 보험은 차 보험처럼 클레임을 연다고 해서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서는 가구와 소지품 데미지 등도 보험 커버가 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집 내부에 물 데미지를 입은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닥 아래 등의 공간에 곰팡이가 생기면 후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나 대표는 조언했다. 그는 “저희는 제습기부터 물기가 있는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기까지 여러 장비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믿고 맡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770-377-1586, 홈페이지=pnapro.com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