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중국 조선족동포협회가 지난 11일 도라빌 박화실보험 사무실에 모여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동남부 7개주에서 회원들이 참석해 신임 회장, 부회장, 이사진 등을 선출한 뒤 앞으로의 협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회장에 김동식씨, 부회장은 찰리 김, 김제인 씨가 선정됐다. 이홍철 씨가 이사장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이사진에 10명이 선출됐다.
김동식 신임 회장은 “협회 설립 8년째를 맞아서 타국 이민생활 중 서로 돕고, 서로 배우려고 노력하겠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회원들이 모여 미 동남부 각 주에 영향력을 펼쳐나가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