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기념 다양한 제품 할인 판매
지난달 둘루스에 개업한 오가닉 프리미엄 양모침구 전문점 ‘올가리노’가 오픈 기념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업소의 리디아 손 대표에 따르면 올가리노 양모는 히말라야 산맥의 무공해 청정자연에서 방목 생산한 오가닉(GOTS 인증) 양모제품으로, LA에 본점을 두고 있다. 둘루스 매장이 두 번째다.
올가리노 둘루스 매장.
손 대표는 “저희 제품을 쓰시던 분들이 애틀랜타에 꽤 많았는데 이제 LA에 주문하지 않고 가게에서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애틀랜타에 19년 살면서 이불 사기 어려웠다. 좋은 이불을 찾기 위해 한국까지 찾아다녔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이불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매장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모 이불은 장점이 많다. 그중에 먼지진드기, 벌레 등을 완전히 차단하고 사계절 내내 뽀송뽀송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 대표는 “히말라야에서는 양모가 가늘고 길게 자라는데, 곱슬곱슬한 구조가 60% 공기를 머금어 이불 속 온도가 체온과 똑같이 유지되고 땀 배출도 잘된다”며 추운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쓸 수 있고,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양모 이불은 세탁 필요 없이 그늘에서 자연건조 하면 된다. 손 대표는 이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분께 추천한다”면서 특히 기관지가 약하거나 침대에 누웠을 때 몸이 잘 가려운 사람들에게 양모 이불을 추천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20%에 추가 10%를 더 할인해 판매하고 있는 울과 라텍스 요 타퍼(프리미엄 오가닉 양모 포함)는 온열 매트 없이도 따뜻한 잠자리로 바꿔준다. 타퍼가 허리 골반을 잡아줘 통증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담요, 아기 이불, 베개, 천연염료로 염색한 최고급 오가닉 순면 요 커버 등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20% 할인 중이다. 양모 이불도 침대 사이즈별로, 두께별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470-410-8288, 주소=3360 Satellite Blvd. #5(9292 바베큐 옆)
취재, 사진/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