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 3.6 넘으면 학비 연 5000불로
충북 소재 국제대안학교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2024학년도 디아스포라 장학생을 모집한다.
디아스포라 장학금은 영어권 국가에서 3년 이상 재학한 9~11학년 학생이 글로벌선진학교에 등록할 시 수업료, 기숙사비 등 최대 2만 달러를 학점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전 학년도 학점 평균(GPA) 4.0 만점 기준 3.6 이상인 학생은 연간 5000달러만 납부하면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정통 개신교회에 출석하며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이면 담임목사의 추천서와 함께 신청 가능하다.
글로벌선진학교는 2003년 개교해 2023학년부터 외국인 및 재외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측은 “재외동포 학생이 민족 정체성을 찾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기르도록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의: 714-710-2674, haeyoung@gemgem.org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