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7일 한인회관에서 건물관리운영위원회를 맡을 새 위원들을 위촉했다.
관리위 위원장은 김일홍 전 한인회장이 얼마 전부터 맡아 왔으며, 이날 김광수 부위원장, 박상복 위원, 홍육기 위원, 김봉우 위원 등이 위촉됐다.
김백규 전 위원장과 함께 했던 위원들은 지난해 8월 이홍기 회장과의 ‘신뢰 및 소통 부재’ 문제를 이유로 집단사퇴 했다. 이후에도 한인회 이사회는 전 위원들에게 감사가 가능한 회계 자료를 추가로 요청하는 등 마찰을 거듭했다.
김 전 위원장과 위원들의 집단사퇴 후 2023년 코리안페스티벌 준비로 임시 위원장이 관리위를 잠시 맡았으나 이후 다시 공석으로 유지됐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