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교육재단(MEF)은 1일 지난 3년간의 성과보고회를 갖고 한인사회의 후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2020년 9월 설립된 MEF는 동아프리카 및 네팔 등 아시아 일부 지역의 보건의료와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장 배포, 긴급식량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과 방앗간 등 지역 사회의 생활 기반 시설 마련에도 힘쓴다. 그간 모기장 4만 개와 청년 계층의 경제활동을 위한 오토바이 17대 등을 후원했다.
MEF 대표인 박종원 선교사는 “5달러 모기장 하나면 말라리아 피해의 80%가 예방된다”며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화폐 가치가 급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며 먹고 사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 문의= 678-343-5888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