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과 마약을 소지한 10대 청소년이 지난 7일 Ga. 400 도로에서 셰리프 요원을 피해 달아나다 여러 대의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체포됐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16세 남성은 사고 후 현장에서 체포된 뒤 난폭 운전, 도주 중범죄, 과속, 총기 절도, 불법 무기 소지, 미성년 권총 소지, 판매 목적의 마리화나 소지, LSD 마약 소지 등 11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포사이트 셰리프 요원이 교통위반 혐의로 은색 다지 듀랭고 차량을 세운 뒤 차량에 접근할 때 운전자는 도주하기 시작했다.
셰리프 요원은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고, 다지 차량은 통제력을 잃고 차선을 이탈했다가 다시 도로에 진입하면서 다중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4명이 부상을 입었고, 남쪽 방향 도로가 수시간동안 통제됐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