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스와니의 ‘피 파인 아트(P Fine Art)’ 갤러리는 다음달 5일까지 로컬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한인 작가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박영숙 갤러리 대표는 세 번째 정기 로컬 작가 전시회를 열며 “이번에도 심사숙고해서 작품을 골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도 한인 주민들이 편하게 들리셔서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부담 없이 방문해 작품에 공감하고 작가들을 격려해주기를 당부했다.
로컬 작가의 나무 조각 작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한인 로컬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사라 박 작가는 한지를 이용한 작품을, 미아 배 작가는 한국의 시골 풍경을 담을 유화를 전시했으며, 크리스틴 김 작가는 색다른 소재로 표현했다.
한지를 이용한 사라 박 작가의 작품
한국의 시골 풍경을 그린 미아 배 작가의 작품.
전시회는 무료이며, 박 대표가 작품을 설명해준다.
피 파인 아트 갤러리는 이번 전시회가 끝난 뒤 뉴욕 아트 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404-667-3880, 주소=894 Scales Rd. Suwanee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