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회장이강하)는 지난 10일 하츠필드-잭슨 공항 인근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트레이드쇼에는 180개 벤더, 2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또 처음으로 전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도매업체 ‘지니 뷰티 서플라이’가 참여해 쇼를 더욱 다양하게 꾸몄다.
이 회장은 “지니와 함께하게 되어서 협회 트레이드쇼가 20% 정도 부족했던 헤어 케미컬(머리약)과 전기제품을 보완할 수 있었다. 도매상에 따로 가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쇼가 됐다”며 “역대 가장 많은 벤더, 바이어가 인종 관계없이 많이 방문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3월 9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쇼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디 진 지니 뷰티 서플라이 대표는 “혼자 트레이드쇼를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것이 서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가발, 컬러렌즈, 잡화, 화장품 등 다양한 벤더를 비롯해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도 부스로 쇼에 참여했다. 조지아뿐 아니라 동부, 남부 등지에서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트레이드쇼 현장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