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틀랜타 벅헤드의 저택이 1980만 달러에 팔려 역대 최고가 매매기록을 경신했다. 바이어는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매를 담당한 벤 허시 중개인은 12일 자신의 중개로 1만7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3층 저택(3391 Tuxedo Road)이 1980만 달러에 팔려 애틀랜타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 거래가 됐다고 발표했다.
주택은 ‘일본식 분위기가 가미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며, 조각 계단부터 맞춤형 가구에 이르기까지 ‘최고급’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잭슨 파인 아트’가 큐레이팅한 예술 작품 콜렉션도 포함돼 있다.
저택 외부에는 3에이커 규모의 마당이 있으며, 조경은 유명 정원사가 초기부터 참여해 관리했다.
이전 최고가 매매 주택은 1290만 달러에 팔린 벅헤드 주택이었다.
허시 중개인은 주택을 판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들은 부동산에 대한 독특한 비전이 있었다. 토지 개발에서부터 클로징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기쁘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