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 사우스와 연결’도 장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이 21일 문을 연다.
총 2만7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에 346개의 객실과 16개의 이벤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와 연결돼 있다. 또 스타벅스를 비롯한 식당과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루프탑 바 등에 이르기까지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아래층에 입점한 식당 ‘스윗송키친 & 바’는 남부 음식과 한식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를 제공한다. 호텔 옥상에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오버스토리 루프탑 바’는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호텔은 오픈에 앞서 2년 후에 이르기까지 수십건의 단체예약 문의를 받아놓고 있다. 러셀 스튜어트 호텔 영업 및 마케팅 디렉터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50여건이 넘는 단체 예약 문의를 받았다며 “귀넷에서 볼 수 없었던 럭셔리함을 제공한다”고 묘사했다.
호텔과 연결된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특히 컨벤션센터는 지난해 10만 스퀘어피트 이상 확장해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I-85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