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오는 6월 열리는 제42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4만5000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정규수 체육대회 공보 담당자는 24일 “자원 봉사자의 헌신과 지역 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체육대회 기금 마련을 위한 연합회장배 골프 대회를 1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회를 통한 총 수입은 7만 3960달러로, 대회 참가비 1만 4530달러, 경품 추첨권 판매액 4230달러 외 5만 5200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중 골프장 사용 비용 등 2만 8457달러를 제외한 순수입은 4만 5502달러다.
올해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7~8일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