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올랜도’가 조지아 주민들에게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하루에 2개 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하면 추가 이틀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는 조지아와 플로리다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며, 티켓은 오는 6월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3월 25일~4월 6일까지는 프로모션 티켓을 사용할 수 없다. 또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하며, 티켓은 연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유니버설 올랜도에는 총 3개의 파크가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심슨, 트랜스포머 등 주로 영화 테마로 이루어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다른 파크인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에는 올랜도에만 있는 놀이기구가 많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워터파크 ‘볼케이노 베이’도 즐길 수 있다.
할인 티켓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와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두 곳을 하루에 오갈 수 있으며, 여기에 ‘볼케이노 베이’ 입장권을 추가하려면 28달러만 더 내면 된다. 두 파크를 오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열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다.
호그와트 열차. 유니버셜 홈페이지 캡처
두 파크를 하루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 가격은 날짜별로 다르지만, 어린이(3~9세) 194달러부터, 성인(10살부터) 199달러부터다. 이외에도 하루에 한 파크만 입장하는 티켓 등의 옵션이 있지만, 해당 프로모션은 적용되지 않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