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추첨은 30일 오후 11시
메가밀리언 복권 잭팟 당첨금이 미국 복권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인 11억3000만 달러까지 치솟은 후 1등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파워볼 1등 당첨금도 9억3500만 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1월 1일 미시간주에서 8억4240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탄생한 이후 27일까지 37회 연속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27일 추첨의 당첨 번호는 57·60·46·66·37이며 파워볼 넘버는 8번, 파워플레이는 두 배다.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없었으며, 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텍사스주에서 3장의 2등 당첨 티켓이 팔렸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9분에 진행되며, 다음 추첨은 30일이다.
30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올 경우 30년에 걸쳐 9억3500만 달러를 분할 지급받거나 일시불로 4억497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플레이당 2달러에 판매되는 파워볼 티켓은 추첨 당일 오후 10시까지 판매되며 잭팟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뉴욕 지사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