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법무사 사무실이 이민법·교통사고·이혼·상속 등 각종 분야의 법률 자문을 연중무휴로 제공한다.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형준 법무사는 24시간 무료 법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조지아 의회 정기회기가 최근 종료되고 교육과 이민, 부동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법안이나 개정안이 다수 통과된 뒤 발생할 수 있는 한인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다.
김 법무사는 “최근 타인이 나도 모르게 부동산 소유권을 탈취한다거나 매물로 내놓은 집을 불법 점거하는 사례가 한인 언론을 통해 다수 보도되고 있다”며 “부동산 등기 변경 알림 서비스인 FANS을 신청하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임에도 한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단국대를 졸업한 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이커머스학을 공부했다. 현재 스콧 바샴, 맥스웰 은둥구 등 공증 및 부동산 전문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김 법무사는 “이민 생활 중 가장 피하고 싶은 이들이 의사, 변호사, 자동차 정비사라지만, 생활 편의를 위해선 이들을 적극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부담없이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470-343-9895, winstonarver@gmail.com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