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카 소렌스탐의 스윙은 언제나 좋은 셋업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자세는 정상적인 테이크 어웨이를 만든다. 애니카는 9번 아이언을 가지고 설명을 시작했다. 어드레스 때 왼팔을 곧게 편 다음 클럽헤드가 움직이고 손 그리고 어깨가 움직인다. 이러한 동작들도 근본적으로 왼쪽 어깨가 테이크백을 리드하면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왼팔을 곧게 편 상태로 백스윙이 진행되면 스윙의 궤도도 올바르게 된다. 백스윙 초기에는 똑바로 진행 시키면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오는 궤도를 만든다. 백스윙의 진행은 다운스윙에 영향을 준다. 즉 볼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결정하는 클럽 패스가 백스윙 때 만들어진다.
백스윙이 진행될 때 주말 골퍼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여기에 있다. 백스윙을 순조롭게 진행하다가 갑자기 팔을 들어 올린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되면 예상했던 클럽 패스도 변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샷의 방향과 거리에 나쁜 결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애니카는 이러한 스윙의 오류를 오른쪽 어깨의 회전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백스윙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오른쪽 어깨가 회전을 리드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백스윙 탑에서 외쪽 어깨가 아래로 떨어지고 클럽헤드가 머리 위에 놓인다는 것이다.
백스윙이 가파르게 되면서 팔로 들어 올리는 잘못된 스윙이 된다고 설명을 이어 갔다. 정교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론치 모니터에서 스윙을 분석해 보면 들어 올려진 백스윙은 대부분 스윙의 최저점(로우 포인트)이 임팩트 이전에 형성된다. 프로골퍼들의 스윙 최저점의 위치가 임팩트 이후 10㎝ 앞에서 만들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잘 만들어진 백스윙 탑에서 애니카는 자신의 다운스윙을 설명한다. 먼저 다운스윙의 시작은 왼발이 그리고 엉덩이가 따라오고 마지막으로 상체가 이어지면서 피니시로 간결하게 마무리 했다.
탑 동작에서 다운스윙을 올바르게 진행하기 위한 애니카 자신만의 비법도 공개했다.
“한발 앞으로 나가는 드릴.” 효과적인 체중 이동의 방법이라면서 자세한 추가설명을 이어갔다.
“백스윙 탑에서 체중을 어떻게 이동을 시킬 것인가?”
애니카의 드릴은 체중이 오른쪽으로 모두 옮겨진 다음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이동하기 위함이다. 발을 앞으로 옮기면서 체중 이동을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드릴이라고 했다. 다운스윙을 잘하더라도 체중이 오른편에 남아 있게 되면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팔로우를 퍼 올리게 된다는 것이다. 애니카는 이 드릴을 잘 활용하면 볼을 내리치면서도 높게 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오늘 애니카의 칼럼은 골퍼들에게 어택 앵글을 크게 하고 볼의 다이내믹 로프트를 높이는 것이다. 볼이 높게 날아가서 그린에서 바로 세울 수 있는 기술을 우리에게 전해준 것이다.
☞ 전욱휴는…
골프 칼럼니스트. PGA 클래스A 멤버이자 공인 티칭 및 코칭 강사다. 2001년부터 SBS, MBC, JTBC, YTN 등의 골프 채널에서 진행자 및 해설자로 활약했다. 2008년부터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된 ‘전욱휴의 월드 그레이트 티처스’를 맡아 미국 내 톱 50위의 교습가들과 함께 진행했다. 현재 애틀랜타에서 골프 레슨 및 골프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Dr.Eric Chun,PGA’s Golf Lesson (2) Sorenstam’s Downswing
“The start of the downswing begins with the left foot, followed by the hips, and then leads into the upper body.”
Annika’s swing always starts from a good setup. This posture creates a proper takeaway. Annika began her explanation with a 9-iron. At address, she straightened her left arm, and then the club head moved, followed by the hands and then the shoulders. She explained that these movements fundamentally should be created while the left shoulder leads the takeaway. Keeping the left arm straight during the backswing ensures the swing path is correct. In the early stages of the backswing, it progresses straight while creating a slightly inward path. The progression of the backswing affects the downswing. In other words, the club path, which indirectly determines the direction of the ball, is created during the backswing. The mistake that weekend golfers make during the backswing is pointed out here: they abruptly lift their arms while progressing smoothly.
This changes the expected club path and ultimately leads to poor shot direction and distance.
Annika finds the solution to such swing errors in the rotation of the right shoulder. At the final stage of the backswing, the right shoulder leads the rotation.
Otherwise, the left shoulder drops down at the top of the backswing, and the club head is positioned over the head.
It’s explained that such a steep backswing turns into a wrong swing by lifting with the arms.
Analyzing the swing with the sophisticated data from a launch monitor, a lifted backswing usually has its lowest point (low point) formed before impact, contrasting with professional golfers whose swing’s low point is formed 10 centimeters after impact.
From a well-made top of the backswing, Annika explains her downswing. First, the start of the downswing begins with the left foot, followed by the hips, and finally, the upper body follows through to a neatly finished position. She also revealed her own secret for correctly transitioning from the top movement to the downswing.
“The Step Forward Drill”
Continuing with detailed explanations, she called it an effective method of weight transfer.
“How will you transfer your weight at the top of the backswing?”
Annika’s drill is about transferring all the weight to the right and then moving from the top of the backswing to the downswing. The drill helps by moving the feet forward to assist in this weight transfer. Even if the downswing is well executed, if the weight remains on the right side, it results in the body leaning back and lifting the follow-through. Annika emphasized that using this drill well can allow you to hit the ball high even while hitting down on it.
In conclusion, Annika’s column today tells golfers to increase their attack angle and the dynamic loft of the ball. She shared the technique with us to send the ball flying high and stopping it quickly on the 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