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캅 라즈웰 로드에 있는 ‘로스 브라보스’ 멕시칸 식당에 침입한 도둑이 주방 연기가 빠져나가는 ‘레인지 후드’에 끼어있다 체포된 영상이 화제다.
도둑은 지난 2월 새벽 사다리를 타고 지붕으로 올라가 환기구를 통해 식당 침입을 시도했다. 다음 날 오전 9시에 출근한 식당 직원은 범인의 ‘달랑거리는 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다.
범인은 다음 날 아침까지 장장 9시간 동안을 후드에 갇혀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기름으로 범벅이 된 모습으로 구출되는 장면도 동영상에 담겼다. 범인은 이 식당의 전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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