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8·9단들이 모인 비영리단체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지난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에어포트 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 제16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 제4회 태권도 명인 시상식 등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단자회 회원 120명을 비롯해 4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평생 태권도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가, ‘명인’ 칭호는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돌아갔다.
행사에서 조지아의 서영선 관장(오른쪽)이 태권도 평생업적상을 받고 아들 서주현 관장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조지아에서는 지성룡 관장이 평화상을, 정상복 관장이 존경하는 부모님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헌신하는 관장들은 평생업적상, 명인상 등을 받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