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또다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대규모 땅을 사들였다.
풀턴 카운티의 최근 부동산 등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우스 풀턴 파크웨이 인근 136에이커 규모의 땅을 525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 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팔메토 데이터센터 캠퍼스와 신축 예정인 이스트 포인트의 데이터 스토리지와 가까운 곳이다.
회사 측이 땅을 매입한 시점은 이달 초로 이미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전역에는 20여개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서 있다.
지난달 조지아 의회는 데이터센터에 제공해온 판매세 면제 혜택을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을 남겨두고 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