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가 지난 20일 개최한 ‘동서양 음악회’에 디캡 카운티 공무원들과 지역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교회는 매년 디캡의 소방관, 경찰관, 셰리프, 응급요원 등과 같은 공무원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날 머사 라모스 디캡 경찰서장을 비롯한 카운티 관계자 60여명과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식을 나눠먹으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교회 측은 디캡 정부 부서 4곳에 각 1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병철 담임목사(왼쪽)가 디캡 정부 산하 부서 4곳에 후원금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더 트레이 클레그싱어즈,’ 교회의 남성중창단, 소고춤팀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3지역구 커미셔너는 “해마다 카운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행사를 만들어주는 중앙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일 중앙교회에서 개최된 동서양 음악회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