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병역 복무를 위해 카투사(KATUSA)에 지원하고 싶은 동남부 한인은 오는 7월까지 필요한 어학시험 점수를 얻어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카투사 지원은 9월에 접수를 받고 11월이 되어서야 최종 선발 결과를 알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지원 시기가 7월로 2달 앞당겨져 지원 희망자들은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종 결과는 9월에 알 수 있다.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구체적인 선발 인원 및 계획은 오는 6월에 공지될 예정이지만, 그 전에 카투사 지원에 필요한 어학 시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의 어학 시험 성적만 인정된다. 지난해 모집인원은 1762명이었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병무청은 “지원서 마감 시각에는 많은 지원자가 일시에 접속해 지원서 제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원 희망자는 가급적 서둘러 지원서를 제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병무청 홈페이지=mma.go.kr/contents.do?mc=mma0000525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