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모국 방문에 나서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9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의 초특가 운임 프로모션을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A발 노선은 편도 567.3달러부터 시작되며,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샌프란시스코발 노선은 편도 587달러부터 판매하며, 취항일인 5월 17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두 가격 모두 이코노미석 기준 요금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airpremia.com/ticket/flight)와 각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노선별 탑승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여정을 꼭 체크해야 한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LA~인천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며 샌프란시스코~인천노선은 17일부터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5월 1일부터 미주노선 항공편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편했다. 사용시간과 목적에 따라 ▶1시간 채팅 ▶무제한 채팅 ▶3시간 인터넷 ▶무제한 인터넷 등 가격은 5.95달러부터 시작되며 고도 1만 피트 이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개편 기념으로 1시간 채팅 서비스가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된다.
LA지사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