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슈가로프밀스 몰 안에 있는 주얼리 가게에서 3200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친 용의자를 귀넷 경찰이 수배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4일 가게 CCTV에 찍힌 용의자 오드리나 빅토리아 스미스(29·사진)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주얼리 박스’에서 고객으로 들어온 스미스는 점원이 보는 앞에서 목걸이를 착용해본 후, 목걸이를 카운터에 올려놨다.
점원과 이야기하며 다른 보석을 살펴보던 스미스는 목걸이를 지갑 밑에 숨겨서 가게를 빠져나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스미스는 빨간색 마쓰다 승용차를 타고 몰을 떠나는 것이 찍혔으며, 해당 차량은 임시 미주리주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그녀의 행방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귀넷 경찰(770-513-5300)에 제보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는 크라임 스타퍼(www.stopcrimeATL.com)로 하면 된다. 체포 또는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