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식료품 체인 중 하나인 크로거가 조지아주에서 노인 전용 진료소를 운영한다.
크로거 측은 14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8곳 매장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영양 상태 확인 등 1차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 사업은 플로리다주 탬파의 병원 ‘베러 헬스그룹'(Better Health Group)과 협력해 진행된다. 제임스 커비 크로거 의료 부문 책임자(CCO)는 “시니어들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료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진료소를 운영하는 곳은 ▶애틀랜타 시(800 Glenwood Ave SE) ▶피치트리 시티(564 Crosstown Drive) ▶캐롤 카운티 캐롤턴(1355 S Park Street) ▶스톤 마운틴 시(1227 Rockbridge Road) ▶코웨타 카운티 뉴넌(1751 Newnan Crossing Blvd. E) ▶캅 카운티 스머나(3240 S Cobb Drive SE) ▶슈가힐(6001 Cumming Highway) ▶스와니(400 Peachtree Industrial Blvd) 등 8곳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