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종합보험은 16일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에 3만 달러를 후원했다.
코너스톤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의 장학금 보조를 위해 3만 달러를 영구 장학금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코너스톤은 6년여간 한미장학재단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영구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범진 공동대표는 “7월 코너스톤 20주년을 맞아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20년간 한인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올해 34주년을 맞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지금까지 총 70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81명에게 장학금 15만 달러를 전달했다.
재단 측은 올해 더 많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34회 장학생은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한미장학재단은 영구 장학금 외에도 당해 장학금으로 사용되는 1000달러 이상의 지정 장학금, 1000달러 이하의 장학금 및 재단 활동에 사용되는 일반 장학금, 수여 대상을 지정한 특별 장학금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장학생 후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이영진 재무이사(youngjinlee9999@gmail.com)에 연락하면 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