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도라빌에 있는 애틀란타 좋은교회(담임목사 정연권)가 야외 나들이와 예배를 겸한 ‘시내산 캠프’를 연다.
애틀랜타 좋은교회는 19일 예배당(3330 Chestnut Dr)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내산 종일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연권 목사는 “교회를 둘러싼 아름다운 숲에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와 함께 콘서트, 강연을 즐길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강영안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의 강의도 진행된다. 강 교수는 계명대와 서강대 철학과 교수를 거친 저명한 기독교 철학자이자 기독교 윤리 전문가다.
정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두가 ‘뉴노멀'(새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찾고 있다”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새 말씀을 들었듯, 시내산 캠프에서 새로운 삶의 표준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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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