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은 지난달 25일 교회 커뮤니티홀에서 제3호 문학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정훈 담임목사, 강창석 행복대학 이사장, 이화암 학장, 강화식 시인 등이 축사를 전하고 문예활동에 힘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안익상 권사는 일렉트릭 혼을, 이구한, 신원용 씨는 색소폰 무대를 선보였으며, 하모니카 중주 축하 공연도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수강생들은 3호 문학집에 실린 작품을 무대에서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여울은 8월부터 10월 15일까지 제4회 신인문학상을 공모하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31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달러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