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14일 한남대학교와 글로벌 역량 강화와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미국 양국간 인재 양성과 공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철 미주한상총연 회장은 “조지아주를 중심으로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과 산·학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남대는 대학의 위기와 졸업생 취업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재학생이 직접 글로벌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벤처 기업을 설립하는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