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번째를 맞은 애틀랜타 밀알 선교단 6월 여름학교에 17일 WNB 팩토리 푸드트럭이 방문해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밀알에 WNB 푸드트럭이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색다른 이벤트와 음식에 모두 크게 환호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강신범 WNB 공동대표는 “오래전부터 최재휴 밀알 단장님과 친분이 있었다. 10월에 열리는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의 수익금을 밀알 선교단을 비롯한 지역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다시 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이사로, 지난 6일 열린 발대식에서 행사 정산 후 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단체 여러 곳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밀알 선교단은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6월 한 달간 썸머 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17일 밀알 선교단 썸머캠프에 푸드트럭이 방문해 큰 환영을 받았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