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구독시 5불 할인
조지아주 종합 가이드북 ‘조지아 애틀랜타 백과’가 출간됐다. 애틀랜타중앙일보가 펴낸 이 책은 21세기 미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조지아주에 대한 종합보고서다.
현재 조지아주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부쩍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성장 지역이다. 투자 유치가 활발하고 인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 켐프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의 관계도 밀접하다. 한인 인구는 이미 15만 명을 넘어 20만 명도 머지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혹은 타주에서 조지아는 여전히 변방이고 낯선 땅으로 여겨진다. 변변한 소개 책자 하나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조지아주에 대한 이런 편견과 이해 부족을 덜어보고자 기획됐다.
이 책엔 한인들이 궁금해 할만한 2024년 현재 조지아주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애틀랜타중앙일보 신문 기사 중 필요한 부분을 모아 수정 가필하고, 일부는 다시 썼다. 생생한 현장 사진 사진과 다양한 도표를 대폭 수록함으로써 가독성도 크게 높였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조지아주의 과거와 현재 탐구뿐 아니라 애틀랜타를 비롯한 주요 도시별 현황과 특징, 생활 및 이주 정보, 교육 및 학군, 부동산, 여행 및 레저 정보 등이 꼼꼼히 담겨있다. 한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 마켓, 쇼핑몰, 병원, 도서관 등 급성장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 주변 소개도 빠트리지 않았다.
책을 엮은 애틀랜타중앙일보 이종호 대표는 “이 책은 한때 남부제국으로 불렸던 조지아주가 요즘 왜 이렇게 뜨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조지아 이용 설명서”라면서 “애틀랜타 한인은 물론, 조지아주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나 이주자, 유학생, 주재원 모두에게 유용한 생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책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출간돼 교보문고나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선 애틀랜타중앙일보(2400 Pleasant Hill Rd. #210, Duluth, GA 30096)에서 구입할 수 있다.
총 304페이지. 4×6배판, 전면 컬러. 정가 20달러. 이메일 뉴스레터 ‘미리보는 중앙일보’ 구독자는 5불 할인. ▶문의 : 770-242-0099 (Ext.2013)
엮은이 이종호 대표가 한국에서 막 도착한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