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일 주민 공청회 개최
귀넷 로렌스빌 시가 재산세율을 큰 폭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정부는 새 재산세율을 현행 세율에서 1.206밀스(mills) 올린 3.26밀스로 46%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로렌스빌 시가 비록 올해 큰폭으로 재산세율을 조정해도 여전히 1990년대 평균 5.0밀스 아래로, 귀넷의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시 정부가 제시한 재산세율 인상폭을 적용할 경우 산정가치 35만달러의 주택 소유주는 월 12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키스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재산세율 인상 요인으로 “재정적 안정과 최상의 주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 정부는 오는 10일 오후 5시, 22일 낮 12시와 오후 7시 로렌스빌 시청에서 재산세율 인상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재산세율은 부동산 과세평가액 1달러마다 부과되는 금액을 나타낸 것으로 1밀은 0.001센트에 해당한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