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는 오는 9월 28일 열리는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행사장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에서 10달러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인회 주최의 코리안 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첫 유료화를 시도한데 이어 올해도 입장료를 받는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단,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복을 입고 오는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인회는 또 “페스티벌 후원사에게 무료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후원사를 통해 입장권을 받은 방문객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홍기 회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한 달가량 조직위원회를 이끌어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 커뮤니티와 하나가 되는 축제인 만큼 귀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조직위는 현재 행사에 부스로 참여할 기업과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
▶티켓=tinyurl.com/txm69ark, 홈페이지=atlkoreanfestival.com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