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9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킹 센터가 5년간 1억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16일 킹 센터의 버니스 킹 CEO(최고경영자)의 언급을 인용, “현재의 기념관이 킹 목사와 부인 코레타 스콧 킹 여사를 기리는 최신 기념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니스 킹 CEO는 또 탄생 100주년인 2029년 킹 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비롯,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9년 1월 15일로 킹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부인 코레타 스콧 킹 여사의 탄생 100주년은 2027년이지만 센터 측은 2년 뒤 함께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