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회장들, 1만불 성금 전달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다음달 27~28일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K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9월 28일 열리며, 한인회와 파트너십을 맺은 ZA 댄스 스튜디오(대표 헤더 김)가 주관한다. ZA댄스 측은 27일 전야제와 28일 코페 행사에서도 댄스팀과 가수가 출연해 K팝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연 출연자는 나이 제한 없이 2~5분 길이의 댄스나 노래 또는 둘 다 참여할 수 있다. 1등은 1000 달러, 2등은 500달러, 3등은 3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9월 21일까지 받는다.
참가 희망자(혹은 팀)는 코페 웹사이트 ‘www.AtlKoreanFestival.com’에서 K팝 경연대회 신청서를 클릭한 다음, 구글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ZA 댄스 스튜디오는 지난 7월 가수 아이유의 애틀랜타, 오클랜드 공연에서 백댄서로 한 무대에 섰던 팀을 배출했다.
한편, 박진호, 박영섭, 이상호, 김일홍 등 전직 한인회장들은 올해 코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만 달러의 성금을 한인회에 전달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