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조지아 한인은행들이 내달 9일부터 무료 추석 송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지아 한인들은 추석 프로모션을 이용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지에게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먼저 메트로시티 은행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인 계좌에 한해 1000달러까지 해외 모든 나라로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일IC 은행의 개인 계좌 고객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1회 1000달러까지 수수료가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단, 한국, 중국, 미국으로의 송금만 해당한다.
프라미스원 은행은 12~16일까지 고객 1인당 최대 1000달러까지 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지아, 텍사스, 뉴욕에 있는 은행 지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내달 9~17일까지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로 보내는 해외 송금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한다. 송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 계좌 고객에 한한다. 하루에 1번만 송금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