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다. ‘조지아 포도’로 불리는 머스크다인(Muscadine)이 한창 익어간다. 머스크다인은 조지아 숲속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포도로, 일반 포도보다 당도가 훨씬 높다. 까만 것, 푸른 것 두 가지인데 그냥 먹어도 좋고, 잼이나 젤리 와인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재배한 머스크다인은 보통 8월 하순부터 마켓에 출시되기 시작해 9월에 절정을 이룬다. 사진은 지난 주말 둘루스의 한 숲에서 만난 야생 머스크다인이다.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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