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권 경품잔치도
북미와 한국에 9개 지사를 둔 푸른투어 여행사(대표 문조) 애틀랜타 지사가 지난 8월 30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정식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본사 문조 대표와 수잔 문 이사를 비롯해,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들, 항공사 관계자들 등이 참석해 지사 개업을 축하했다.
푸른투어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애틀랜타지사 앞에서 테이프 커팅으로 오프닝 행사를 시작했다.
유니스 강 지사장은 “투어 전문가들이 미 서부, 동부, 캐나다 등지에서 투어를 직접 운영한다. 미주 최다 여행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최대 한인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문조 대표는 “애틀랜타지사를 오픈하기까지 준비를 많이 했다”며 “미국 50개주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애틀랜타 한인분들을 성심성의껏 모시고 전 세계를 알차게 구경시켜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푸른투어 문 조 대표(위) 와 유니스 강 지사장(아래)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는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고객들이 편하게 찾아와 쉬고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꾸미고 이번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지사 공식 오픈 기념으로 진행하는 ‘경품 대잔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이 아니어도 10월 30일까지 푸른투어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은 10월 31일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다.
1등은 한국 왕복 항공권에 1500달러를 지원하며, 2등(10명)에게는 200달러 상당의 푸른투어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100달러 상당의 아이스와인, 냄비세트, 스팀다리미 등의 상품을 준비, 총 101명을 추첨, 나눠준다. 한편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 관계자들도 지사 오픈 행사에 참석, 유니스 강 지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