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중학교의 한 학생이 13일 총기를 소지하고 등교해 체포됐다.
귀넷 교육구 발표에 따르면 이날 한 학생이 교내에서 총기를 갖고 있는 것을 다른 학생들이 보고 학교 측에 신고했다.
경찰은 학생에게서 반자동 9mm 권총을 압수했다. 경찰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학생은 소년법원에서 형사범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구 측은 학부모들에게 등교할 때 자녀들의 가방을 점검하고 소셜미디어의 게시물을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둘루스 중학교에는 금속탐지기가 없으나 학교 측은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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