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동물원(Zoo Atlanta)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네 마리가 다음달 중순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동물원 측이 20일 발표했다 .
애틀랜타에는 1999년 2년생 판다 룬룬과 양양이 들어온 뒤 2쌍의 쌍둥이 새끼를 낳았다. 일부는 이미 중국으로 보내졌고, 현재 야룬, 시룬 두 마리가 부모 판다와 함께 살고 있다. 이들 네 마리 판다는 중국 청두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기지로 돌아간다.
동물원 측은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규모 환송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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