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구제단체 디딤돌 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달 28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우드러프 공원에서 ‘나눔과 돌봄 가을 축제’를 열고 노숙자 500여명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겨울옷, 신발 등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행사를 시작해 크리스탈교회 찬양팀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교회의 고전무용팀이 부채춤, 칼춤, 꽃춤을 선보였다.
노숙ㅈ칼춤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무용팀.
선교회는 “오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도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딤돌 선교회는 평화나눔공동체 애틀랜타 지부가 독립 비영리 기관으로 발족한 단체로, 애틀랜타 지부는 2009년 6월부터 도시 빈민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제공해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