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식 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 신임 회장이 조지아주를 찾아 동남부 지역 이사회와의 상견례 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1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유 회장은 “취임사로 KAFHI 2.0시대를 선포했다”며 “선교적 기아구호 개발의 본질인 영적·육체적 굶주림 종식에 집중하는 한편, NGO 존립과 연결된 핵심 가치인 투명성 수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창향 KAFHI 동남부 후원이사회 회장이 주최했다.
유 회장은 2015년부터 10년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6월부터 KAFHI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한국 내 140여 개 국제구호개발 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의 회장이기도 하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