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이 최근 한반도 남북관계 단절과 국제정세를 설명하는 강연을 조지아주에서 잇따라 가졌다.
전 전 사령관은 지난 22일 콜럼버스주립대(CSU) 초청 강연에서 ‘새로운 악의 축: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긴장이 한국과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강연은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후원했다.
이어 25일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남북관계 경색을 풀어나갈 대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인회,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 지부, 북미주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 굿피플소사이어티 등이 공동으로 강연 행사를 지원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