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는 10일 둘루스 웨스틴 호텔에서 연례 갈라 행사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앞서 진행된 한인 스타트업 사업설명회 시상식부터 진행됐다. 애틀랜타 지회장상은 배터리효율화 컨설팅업체 ‘골든 플러스’가,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팅상은 보안경 전문제작사 ‘오토스 세이프티’가, 월드옥타 스타트업상은 스포츠 테이프 제조업체 ‘커버 테이프’가, 북미대륙 동남부회장상은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차지했다.
메트로시티은행 김화생 행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또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회장,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마이클 최 메트로시티은행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한인사회 인사들과 둘루스 시, 인도 및 중국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교류를 가졌다.
박남권 지회장이 개회사 중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박형권 회장은 “오늘은 미래 비전을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애틀랜타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로 성장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