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13일 사랑의 1004포(천사포) 재단에 회원들이 모금한 1000달러를 기부했다. 송효남 회장은 "우리의 기부금이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김백규 위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올해 목표 모금액은 8만 달러로,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현재 2만5000달러가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