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 중독 예방 한인단체코야드(COYAD)가 한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진출했다. 코야드는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치민의 정부 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코야드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살려 베트남의 청소년 약물 사용에 대응하고 약물 예방 교육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원을 약속했으며, 베트남 학교와 협력해 약물 예방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