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스빌에 조지아주 태양광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한화큐셀에 대한 연방 정부의 금융 지원이 최종 확정했다.
연방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는 지난 19일 한화큐셀에 대한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출 보증을 클로징했다고 발표했다.
연방 정부의 이번 금융 지원은 한화큐셀이 카터스빌 공장을 통해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시험 가동 중인 카터스빌 공장이 내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한화큐셀은 조지아에서 ‘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제조시설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음 한다. 달튼의 제1공장과 함께 연간 8.4GW 규모 모듈을 생산, 북미 최대의 솔라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