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핑 및 건설 업체인 GMC 블루의 박은석 회장이 17일 귀넷 상공회의소 최고 멤버십인 ‘체어맨스 클럽’에 가입했다.
체어맨스 클럽은 CEO(최고경영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귀넷 카운티의 경영자 300여명이 가입해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GMC 블루는 2000년에 설립된 건설회사로, 사바나 현대 메타플랜트의 지붕, 창문, 벽 패널 등의 시공을 맡았다. 또 앞서 SK배터리, 앨라배마 현대공장, 귀넷 공립학교 증축 및 신축 등 다양한 공사에 참여했다.
박은석 회장은 “2000년 직원 한 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25년 만에 크게 성장했다. 그동안 GMC 건설의 고객이었던 지역 한인분들과 한국 기업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이어서 “다른 미국 회사들보다 3배 가까이 공기를 단축함으로써 고객과 수주업체들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일해왔다”며 투명한 회사 재정과 현장 직원 관리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