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 벤 킹 로드 선상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기쁨의 빛’(Lights of Joy) 향연이 펼쳐졌다. 이 곳은 주택가 성탄 조명으로는 조지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조명을 밝힌 나무가 246그루, 음악이 흘러나오는 나무 40그루, 60개의 홀리 부시, 빛의 터널, 120만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한 빛의 축제를 연출한다. 케네소의 이 전통은 1988년 리처드 테일러 씨가 이름이 자신의 어머니 ‘조이’를 추억하며 처음 시작한 이후 36년째 이어지고 있다. 조명은 오후 6시에 켜지며 오는 28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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